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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락홀드 "와이드먼 바보처럼 전진만…비스핑 더 기술적인 상대"

작성일: 2016.06.01 07:19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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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오른쪽)는 2014년 11월 마이클 비스핑(왼쪽)에게 길로틴 초크로 이겼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31, 미국)는 5연승하고 있다. 코스타스 필리푸, 팀 보우치, 마이클 비스핑, 료토 마치다를 차례로 꺾어 타이틀 도전권을 따냈고 지난해 12월 UFC 194에서 크리스 와이드먼(31, 미국)에게 4라운드 TKO승해 챔피언에 올랐다.

락홀드는 원래 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리는 UFC 199에서 와이드먼과 다시 만날 예정이었다. 그런데 와이드먼이 지난달 목을 다치는 바람에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회를 20일 남기고, 3연승하고 있는 마이클 비스핑(37, 영국)이 와이드먼 대신 락홀드의 타이틀 1차 방어전 새 도전자로 결정됐다.

락홀드는 비스핑이 와이드먼보다 기술적으로 수준이 더 높은 상대라고 평가한다. 1일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와이드먼을 더 쉽게 이겼을 것이다. 비스핑이 더 흥미로운 상대다. 더 기술적이다. 내가 게임을 즐기면서 싸울 수 있는 파이터"라며 "와이드먼은 투박한 편이다. 투지를 앞세워 싸운다. 전진만 하면서 경기해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경우가 잦다. 난 와이드먼을 꽤 쉽게 꺾었다. 그는 자신의 능력 이상의 것을 하려 했다"고 말했다.

비스핑은 2014년 11월 락홀드에게 2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지고 CB 달러웨이, 탈레스 레이테스, 앤더슨 실바에게 이겼다. 모두 판정승이었다. 장기전을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데 능하다. 반면 락홀드는 TKO승 2번, 서브미션승 3번으로 최근 5연승을 장식했다. 기회가 왔을 때 경기를 마무리하는 결정력이 뛰어나다.

락홀드는 계속해서 수 싸움이 가능한 비스핑을 띄우고, 투우처럼 밀고 오는 와이드먼을 깔아뭉갰다. "와이드먼보다 비스핑과 경기하는 것이 더 즐겁다. 팬들에게도 그럴 것이다. 머리싸움에서 그를 이기고 싶다"면서 "와이드먼은 바보처럼 싸운다. 그는 생각 없이 달려들어 약점을 노출한다. 지나치게 거칠다. 그것만 너무 믿는다. 비스핑은 전략적으로 경기를 푸는데 난 그런 공방을 좋아한다. 상대를 쓰러뜨리는 공격 방법을 찾아가는 걸 즐긴다"고 했다.

그러나 와이드먼이든 비스핑이든 락홀드가 생각하는 UFC 199 메인이벤트 결과는 같다. "둘 다 비슷한 방식으로 패배를 맛볼 것"이라고 자신만만했다.

UFC 199는 오는 5일 아침 6시 50분부터 8시간 동안 SPOTV가 생중계한다. 폴로 레예스와 싸우는 '마에스트로' 김동현B의 언더 카드 첫 번째 경기부터 락홀드와 비스핑의 타이틀전까지 13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UFC 199 대진

- 메인 카드
[미들급 타이틀전] 루크 락홀드 vs 마이클 비스핑
[밴텀급 타이틀전] 도미닉 크루즈 vs 유라이아 페이버
[페더급] 맥스 할로웨이 vs 리카르도 라마스
[미들급] 댄 헨더슨 vs 헥터 롬바드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 vs 바비 그린

- 언더 카드
[페더급] 브라이언 오르테가 vs 클레이 구이다
[라이트급] 베닐 다리우시 vs 제임스 빅
[여성 스트로급] 제시카 페니 vs 제시카 안드라데
[페더급] 콜 밀러 vs 알렉스 카세레스
[웰터급] 션 스트릭랜드 vs 톰 브리스
[라이트헤비급] 조나단 윌슨 vs 루이스 엔리케 다 실바
[미들급] 케빈 케이시 vs 엘비스 무타프치치
[라이트급] 김동현B vs 폴로 레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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