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란드와의 대결을 앞둔 황희찬
▲ 홀란드와의 대결을 앞둔 황희찬

[스포티비뉴스=장승하·장하준 영상기자]다시 선발 자리를 찾은 황희찬이 절친을 만납니다.

최근 소속팀 울버햄튼에서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황희찬. 지난 18일에 열렸던 FA컵 재경기에서는 휴식을 보장받으며 이번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월드컵 이전에 비해 자신감을 찾으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황희찬은 이제 감독의 신뢰에 득점으로 보답하려 합니다. 로페테기 감독 아래에서 FA컵 1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아직 이번 시즌 리그 득점이 없는 상황.

그뿐만 아니라 이번 상대 맨시티에는 잘츠부르크 시절 호흡을 맞추며 황희찬의 절친으로 유명한 엘링 홀란드가 버티고 있는데요. 과연 황희찬이 홀란드 앞에서 득점을 기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 홈팀 맨시티는 지난 20일 대역전승을 거두며 부진의 고리를 끊었습니다. 최근 카라바오컵과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던 맨시티. 하지만 토트넘을 잡으며 다시 아스날 추격 준비를 마쳤는데요. 마침 맨시티는 울버햄튼에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천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기에 자신감이 넘치는 상황입니다.

맨시티와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는 오는 22일 밤 11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