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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홀란드 해트트릭 폭발…맨시티, '황희찬 45분' 울버햄튼 3-0 격파

작성일: 2023.01.23 00:53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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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 엘링 홀란드.
▲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연승 행진을 달렸다.
▲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연승 행진을 달렸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해트트릭이 터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3-0으로 꺾었다.

직전 토트넘 홋스퍼전에 이어 이날도 승리를 따내며 리그에서 2연승 행진을 달렸다. 동시에 선두 경쟁도 더 치열해졌다. 1위 아스널과 승점 차를 2점 차까지 좁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가 압박의 강도를 올렸다. 경기 시작 16분까지 92%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울버햄튼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계속해서 울버햄튼 진영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잭 그릴리쉬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세 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리코 루이스의 크로스에 일카이 귄도안이 머리를 맟춰봤지만 골대 위로 떴다.

전반 내내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했다. 40분 리야드 마레즈가 측면에서 건넨 패스를 받은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골대 정면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에 홀란드가 머리를 갖다 대 울버햄튼의 골문을 뚫었다.

반면 울버햄튼의 고전이 계속됐다. 경기 초반 45분 동안 상대 박스 안에서 단 한 차례도 공을 터치하지 못하며 슈팅도 단 한 개도 시도하지 못한 채 끌려갔다.

결국 홀렌 로페테기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 3개를 동시에 사용했다. 황희찬과 라울 히메네즈, 아다마 트라오레 등을 모두 빼고 전방 3인방을 모두 교체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맨시티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4분 오히려 귄도안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헌납. 키커로 나선 홀란드에게 또 한 번 실점했다.

홀란드가 펄펄 날았다. 후반 9분 조세 사가 후방에서 공을 돌리던 중 마레즈가 이를 뺏어내 홀란드에게 연결. 홀란드가 간결한 동작으로 마무리지으며 팀의 3번째 득점까지 책임졌다.

3골 차에도 만족하지 않고 무섭게 몰아쳤다. 후반 21분 마레즈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결국 오프사이드가 지적됐고, 7분 후에는 홀리안 알바레즈가 조세 사의 슈팅에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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