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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아름다운 순간"…아스널, 우승까지 9부능선 넘었다

작성일: 2023.01.23 06:48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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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 후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 후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우승이 코앞이다.

아스널이 23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2로 이겼다.

엄청난 역전승이었다. 선제골을 맨유가 넣었고, 경기 종료 직전까지만 해도 2-2로 승패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후반 45분 에드워드 은케디아의 극장골이 나왔다.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슈팅을 골문 앞에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13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시즌 재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분위기가 가장 뜨거웠던 맨유마저 잡아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여전히 1위. 2위 맨체스터 시티보다 1경기 덜 치렀는데, 승점은 5점 차로 앞서 있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아름다운 순간이다. 선수들이 열정적이었다. 또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다. 난 우리 팀 선수들의 이런 점을 사랑한다. 지고 있는 경기에서도 이길 기회를 찾았다. 사실 선수들의 모습에 놀랐다. 난 선수들이 자유롭게 뛰도록 격려할 뿐이다"며 크게 기뻐했다.

이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은 너무 빡빡하다. 힘들지만 큰 팀들을 상대로 계속 좋은 경기를 하는 건 우리에게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앞으로 남은 맨시티와 리그 두 경기 결과에 따라서 우승 여부가 결정날 수 있다. 이 마지막 문턱마저 넘으면 2004년 이후 1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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