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서도 無존재감 "맨유는 상위권 다툼 중인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존재감이 없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말 알 나스르 이적 후 PSG(파리생제르맹)와 친선경기를 펼치긴 했으나 리그 경기는 처음이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프리킥과 페널티박스 안에서 바이시클 킥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아시아 무대에선 호날두가 왕 노릇을 할 것"이란 예상이 있었으나 빗나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호날두의 공격력은 날카롭지 못했다.
알 나스르는 알 이티파크를 1-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선발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 뛰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를 혹평했다.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다. 호날두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볼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거다. 알 나스르는 이겼지만 호날두에겐 좌절스러운 순간이었다"며 "호날두가 불명예스럽게 나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금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다툼을 하고 있어 더 대비된다. 호날두는 이제 몰락한 아이콘이 됐다"고 밝혔다.
맨유는 11월 호날두와 계약 해지하고 상승세를 탔다. 23일 아스널에게 지기 전까지 10경기 9승 1무를 달리고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4위로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호날두가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호날두가 빠지니 마커스 래시포드라는 새로운 스타가 올라왔고 조직력은 더 단단해졌다.
반면 호날두는 맨유를 나가고 불러주는 팀이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막대한 오일 머니를 앞세워 호날두를 유혹했다.
2년 계약에 연봉이 무려 2억 유로(2,680억 원)에 달했다. 호날두는 여러 팀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했지만, 사실상 선택지는 하나였다.
하지만 세계축구에서 변방이라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발끝은 무뎠다. 한 때 세계축구계를 양분했던 리오넬 메시와 커리어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