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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떠난다…“토트넘 재계약 요청 안 해”

작성일: 2023.01.23 17:3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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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날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둘러싼 많은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마침내 어느 정도 명확해졌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그의 부임 효과는 분명했다. 팀은 즉각적인 상승세를 탔고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 지었다.

많은 기대 속에 새 시즌을 맞이했지만 최근 위기가 찾아왔다. 개막 후 리그 첫 10경기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이내 잦은 실책과 불안한 수비로 실점이 많아졌고 현재는 리그 2연패애 빠져있다.

부진에 따라 콘테 감독의 미래에도 물음표가 지어졌다. 콘테 감독은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불확실한 미래가 시사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 팀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이탈리아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이별에 힘을 실었다.

그는 “내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소식은 콘테 감독이 시즌이 끝날 때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것”이라며 “스파크는 없었고 그의 계약은 만료될 것이다. 구단은 그에게 재계약을 요청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디 마르지오는 이어 “콘테는 선수들이 이기기를 원하는 반면 클럽은 거래를 한다. 콘테 감독은 클럽과 느낌이 맞지 않았으며 무엇보다도 그의 가족은 이탈리아에 남아 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다가오는 풀럼전 승리가 절실하다. 연패를 끝내야 함은 물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격차를 좁혀야 한다.

앞서 치른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웃었다. 지난해 9월 당시 풀럼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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