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루러 떠났던 日 구원왕, ML 드림 2년만에 접었다 'NPB 복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지바롯데 마린스로 복귀한 전 메이저리거 사와무라 히로카즈(35)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지바롯데는 28일 사와무라와 계약을 발표했다. 사와무라는 2020년 9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바롯데로 트레이드된 뒤 얼마 안 돼 2021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2+1년 675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지난해 9월 양도지명 후 FA가 됐다.
2016년 요미우리 소속으로 37세이브를 기록,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던 사와무라는 오랜 꿈인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보스턴에서 통산 104경기 6승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중간 계투로 활약하기도 했으나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했다.
사와무라는 28일 바로 홈구장 ZOZO마린스타디움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초 메이저리그 잔류를 욕심냈던 그는 "생각할 게 많았다. 하지만 결국 결단을 내린 만큼 이제는 지바롯데를 위해 던지자고 다짐하고 여기에 왔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지바롯데에 입단한 것에 대해서는 "미국에 갈 때 흔쾌히 보내준 지바롯데에 대한 의미를 지킨다는 마음이 컸다. 코치로 계셨던 요시이 감독님이 감독으로 취임했다는 것도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요시이 마사토 지바롯데 감독은 사와무라를 구원투수로 쓰겠다고 밝혔다. 사와무라는 "보직은 감독이 정하는 것이다. 감독님이 말하지 않아도 선수가 알고 움직이면 더 잘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프로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보직에 개의치 않았다.
사와무라는 마지막으로 "야구를 즐기기 위해 선택한 게 아니라 이기기 위해 지바롯데를 선택했다. 몇 년째 우승하지 못한 팀인 만큼 지바롯데를 이기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하고 싶지 않은 말도 해야 한다. 팀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선두에 서서 끌고 가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베테랑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롯데가 방출한 선수가 MLB 5위? 방출해서 땡큐, MLB 가을야구까지… 내년에도 ‘빅리거 예약’
2026-10-03
-
'다저스 나와' 애틀랜타 디비전시리즈 진출…김하성 vs 김혜성 역대 두 번째 한국인 PS 맞대결 나올까
2026-10-02
-
'애틀랜타 초강력 승부수 통했다' 하루 휴식한 14승 에이스 구원 투입 적중…결국 다저스 만나러 간다
2026-10-02
-
"야마모토와 대결, 150m 타구도 있었다" 오타니 가을야구 기대해도 되나? "올해 가장 좋았다고 해도 될 정도"
2026-10-02
-
4⅔이닝 1실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교체, 극대노한 143승 투수…그런데 알고보니 '이물질' 때문에?
2026-10-02
-
이러면 한국 돌아올 이유 없다…진짜 158km 강속구에 깜짝, KBO 20승 지배자가 이렇게 무서운 투수였나
2026-10-02
추천 콘텐츠
-
'태권도판 오타니' 등장…日 20세 미녀 유망주 화제 "배드민턴까지 병행"→안방 AG선 겨루기 銅 쾌거
2026-10-03
-
애국심 미쳤다! "아이돌급 비주얼에 감동까지"…세계 18위 이알라 '중국 안 가고 AG로' 조국 선택 → 필리핀에 동메달 선사
2026-10-03
-
[SPO 현장] 울먹 거린 황인범, 대표팀 은퇴 시사 수준의 ‘폭탄발언’…“솔직히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다”
2026-10-03
-
[속보] 북한 오열! 4분을 못 버티고 통한의 은메달…女축구, 2-2 극장골 허용 → 승부차기 패배 '日 AG 3연패'
2026-10-02
-
"안세영 평균 8.9점 허용" 메이저대회 역대 1위 '유일한 한 자릿수' 실점…AG 2연패보다 놀라운 압도적 기록
2026-10-02
-
42세가 맞나, '홍텐' 9명 심판 전원 선택받았다…항저우 은메달 이어 금메달 도전 → 김홍열•김헌우 등 브레이킹 8강 진출
2026-10-02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