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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특급 미드필더 영입전 퇴각 분위기…아스널 신났다

작성일: 2023.01.28 19: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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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연합뉴스/AFP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연합뉴스/AFP
▲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가 힘을 빼는 모양새다. ⓒ연합뉴스/REUTERS
▲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가 힘을 빼는 모양새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해 걸어가는 아스널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라이스는 레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의 구애를 받았다. 하지만, 라이스가 런던 라이벌인 아스널 이적을 '구두'로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이 라이스에 대한 오랜 관심이 있었지만, 라이스의 아스널행 희망 소식을 들인 뒤 영입 제안을 하지 않기로 정리했다'라고 전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내년 여름까지 웨스트햄과 계약된 상황이지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웨스트햄이 16위로 강등권과 근접해 라이스의 거취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첼시 유스 출신 라이스는 웨스트햄에서 성장,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지난 시즌에는 웨스트햄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까지 견인했다. 올 시즌에는 팀 경기력 부진으로 하위권에 떨어지면서 적잖이 실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값이 오르게 마련, 웨스트햄은 1억 파운드(1천527억 원) 수준의 이적료가 아니면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레알은 9천만 유로(1천208억 원)를 원해 영입 작업이 순탄치 않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만약 아스널이 우승하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하면 무조건 영입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해 몸값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라이스가 영입되면 아스널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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