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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라고 외치는데…토트넘은 거절-힐은 답답해

작성일: 2023.01.28 20:4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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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을 원해요',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브리안 힐의 머리가 복잡하다. ⓒ연합뉴스/AP
▲ '출전을 원해요',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브리안 힐의 머리가 복잡하다. ⓒ연합뉴스/AP
▲  손흥민과 함께 훈련하는 트넘 홋스퍼 공격수 브리안 힐 ⓒ연합뉴스/REUTERS
▲ 손흥민과 함께 훈련하는 트넘 홋스퍼 공격수 브리안 힐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애매한 입지로 애를 먹고 있는 브리안 힐(22, 토트넘 홋스퍼)이 익숙한 세비야로 돌아갈까. 

힐은 2021년 여름 에이이바르에서 세비야로 임대 복귀한 뒤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에이바르에서 보인 기량은 토트넘을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미래의 토트넘 공격 자원이다"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손흥민과 데얀 클루세프스키의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발렌시아로 임대, 괜찮은 경기력을 보인 뒤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왔어도 여전히 그의 자리는 보이지 않는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4경기 출전이 전부다. 

스페인 유력 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힐은 세비야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던진 칭찬을 런던에서 들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삼파올리 감독은 2021-22 시즌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를 지휘했다. 당시 힐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영입 의사를 밝혔었다고 한다. 

삼파올리는 겨울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에 힐을 영입하고 싶어함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토트넘은 세비야의 제안을 받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공격진 약화를 걱정하고 있어 힐을 일단 잡아 두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은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비야 레알에서 임대 영입했다. 힐의 자리는 더 보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임대나 이적을 선택하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 경영진이 런던으로 날아가 토트넘에 힐의 영입을 바랐지만,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힐은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까지 나서는 등 나름대로 경기 경험을 쌓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의 복귀는 매력적이다. 그렇지만, 토트넘의 고자세는 힐을 애매하게 만들고 있다.

삼파올리는 힐을 두고 "미래가 보장된 선수다. 경험이 더 필요하고 세비야는 적격이다. (이적 시장 마감까지) 기다리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토트넘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무관심 앞에서 힐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2월 1일 이적 시장 마감까지 프로 데뷔의 추억이 있는 세비야행 여부에 뜨거울 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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