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러쉬. 제공ㅣ피네이션
▲ 크러쉬. 제공ㅣ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크러쉬가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0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크러쉬는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크러쉬는 '크러쉬 아워' 앙코르 공연에서 더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무대를 선보였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히트곡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시간을 마련했다.

크러쉬는 앙코르 콘서트를 마무리한 직후 직접 관객석을 돌며 "자리해주신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주신 이 사랑 절대 잊지 않겠다. 조만간 새로운 앨범을 들고 다시 찾아오겠다. 또 만나자"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크러쉬는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크러쉬 아워'의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무엇보다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크러쉬가 데뷔 후 10년 만에 체조경기장에 처음 입성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크러쉬 아워' 서울 공연과 앙코르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크러쉬의 티켓 파워까지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크러쉬는 지난해 새 싱글 '러시 아워(Feat. 방탄소년단 제이홉)'를 발매했다. '러시 아워'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1개 지역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까지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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