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스포티비뉴스
▲ 박보검.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블랙레이블행을 선택했다.

더블랙레이블은 박보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박보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보검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했다.

이어 "박보검의 매력과 재능이 다양한 만큼 여러 분야와 배우로서의 매력도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더블랙레이블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전세계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보검은 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며 연예계 최대 'FA 대어'로 주목받았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하이브와 전속계약설이 돌긴 했지만, 두 회사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어 과연 박보검이 어느 회사에 몸담을지 국내외 이목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박보검은 배우 회사가 아닌 음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피아노 등 악기 연주 등에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박보검이 더블랙레이블에 자리를 잡으면서 새로운 활동도 기대된다. 

또한 더블랙레이블은 가수에 이어 박보검을 시작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역시 본격화할 전망이다. 

더블랙레이블에는 최근 빅뱅 태양이 합류한 것에 이어 전소미, 자이언티, 알티, 로렌, 빈스, 브라이언 체이스, 엘라 그로스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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