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 차태현 ⓒ곽혜미 기자
▲ 유연석 차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연석이 골든 리트리버 닮은꼴임을 자부했다.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31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주환 감독과 배우 차태현,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유연석과 영화 속 민수의 싱크로율에 대해 "많이 비슷하다. 100%에 가깝다. 실제로도 연석 씨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그래서 아주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평했다.

유연석은 작품에서 골든리트리버 루니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팬 분들이 리트리버 같단 얘기를 많이 했다. 이번에 홍보 사진 보면서 루니랑 붙여놨는데 저랑 좀 닮았더라. 좋다. 저는 루니한테 얹혀서 찍은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오는 3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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