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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가요’ 신입생에 주목한 사이 토트넘 떠난 두 선수

작성일: 2023.02.01 14:1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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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도허티 ⓒ연합뉴스/REUTERS
▲ 맷 도허티 ⓒ연합뉴스/REUTERS
▲ 제드 스펜스 ⓒ연합뉴스/AP
▲ 제드 스펜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염원하던 페드로 포로(23)를 품은 사이 같은 포지션의 두 선수는 조용히 짐을 쌌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로 포로 영입을 발표했다. 잔여 시즌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이 달려있고 등번호는 23번이다. 

포로의 원소속팀 스포르팅 CP가 이적시장 막판 요구한 추가 이적료를 수용할 정도로 다급했다.

그동안 토트넘은 오른쪽 측면 수비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2017년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떠난 뒤 많은 선수가 오갔지만 확실한 주인이 되진 못했다.

맷 도허티(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제드 스펜스(22, 스타드 렌)도 마찬가지였다. 

먼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좋은 모습을 펼쳤던 도허티는 지난 2020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첫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이게 가장 많은 기록이었다. 

조금씩 기회가 줄더니 올 시즌엔 12경기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55분에 불과했다.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확신을 주지 못했고 부상까지 겹쳤다. 

토트넘의 임대 선수 숫자 제한으로 인해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은 도허티는 아틀레티코로 향했다. 계약 기간이 올 시즌까지인 만큼 부활을 알려야 한다.

출전 시간만 보면 도허티는 스펜스보다 나은 편이었다. 임대생 신분으로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을 이끌었던 스펜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초기부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택이 아니라는 등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에메르송 로얄, 도허티 등에 밀려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토트넘에서의 기록은 리그 4경기. 이마저도 모두 교체 출전으로 뛴 시간은 5분에 불과하다. 공식 대회를 통틀어도 6경기 43분이다. 

결국 스펜스는 임대를 택했다. 프랑스의 렌에서 잔여 시즌을 보낸 뒤 후일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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