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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리즈, NPB 첫 선발 등판에서 '6이닝 4실점 패전'

작성일: 2016.06.01 23: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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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볼러' 레다메스 리즈가 일본 프로야구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피츠버그 시절의 리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 리그 LG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레다메스 리즈(라쿠텐)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리즈는 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코보스타디움미야기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 2016 일본생명 센트럴리그-퍼시픽리그 교류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5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앞서 올 시즌 3경기에 모두 불펜으로 나와 3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4월 14일 이후 2군에 머물렀다. 2군에서는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했다. 불펜이 아닌 선발로 1군에 복귀했으나 기대치를 밑도는 결과를 냈다. 직구 구속은 나쁘지 않았지만 4회 가노 게이스케에게 3점 홈런을 맞은 것이 치명적이었다. 이 홈런은 가노의 올 시즌 1호 홈런이다.

일본 언론은 리즈의 투구 내용보다 라쿠텐 신인 오코에 루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오코에는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쳤다. 전날인 지난달 31일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친 그는 "솔직히 기쁘다. 2군에서 경기 경험을 쌓은 것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작은 플레이에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한편 한신은 데뷔 첫 경기를 치르는 아오야기 고요가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기분이)최고입니다. 선발 등판 이야기를 전날(5월 31일) 전해 들었지만 준비는 항상 하고 있었다"며 "승리 공은 어머니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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