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쩌나’ 강등권 에버튼, 지루에 파격 조건 제시했지만 퇴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강등 위기의 에버튼이 SOS 신호를 날렸지만 거절당했다.
지난 시즌 힘겹게 잔류했던 에버튼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계획은 꼬였다. 리그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으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중간중간 승수를 추가했지만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최근에도 3연패를 포함해 8경기 연속(2무 6패) 승리가 없다.
현재 성적은 3승 6무 11패로 19위. 강등권이다. 물론 반등 가능성도 있다. 17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승점 17)와는 승점 2점 차이기에 한 경기 결과로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반등을 위한 카드가 마땅치 않다. 션 다이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지만 그나마 공격을 이끌던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났다.
진짜 문제는 대체자가 없다는 것. 올 시즌 에버튼은 리그 20경기에서 15골을 넣는 데 그쳤다. 최소 득점 2위 팀.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더마레이 그레이가 3골에 불과하다.
에버튼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AC 밀란) 영입을 시도했다. 상황이 다급한 만큼 확실한 대우를 약속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에버튼은 지루에게 올 시즌 종료까지 310만 파운드(약 47억 원)를 약속했다. 여기에 잔류시 175만 파운드(약 27억 원)의 보너스도 제시했다.
에버튼이 시즌 절반을 함께 할 36살의 공격수에게 믿음을 보인 건 이유가 있었다. 지루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잔뼈가 굵기 때문이다.
지루는 밀란으로 떠나기 전 아스널과 첼시 소속으로 리그 255경기에 나섰다. 90골 32도움을 남겼다. FA컵 정상도 4차례나 차지하는 등 에버튼의 공격 약점을 지워줄 적임자였다.
그러나 지루는 에버튼의 제안을 신경 쓰지 않았다. 매체는 “에버튼에 관심이 없던 지루는 제안을 거절했다. 에버튼은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도 못했다”라며 씁쓸한 현실을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