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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에게 반기…칸셀루, 맨시티 복귀 안 한다

작성일: 2023.02.02 07:3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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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주앙 칸셀루.
▲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주앙 칸셀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과 불화로 맨체스터시티를 떠난 수비수 주앙 칸셀루가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영국 데일리미러가 전했다.

데일리미러는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뒤 칸셀루에 대한 6100만 파운드 완전 이적 조항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칸셀루는 여름에 이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칸셀루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깜짝 임대됐다.

칸셀루가 맨체스터시티를 떠난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칸셀루는 훈련장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언쟁을 벌였고 이에 따라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칸셀루는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반기를 들었다.

칸셀루는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이후 맨체스터시티가 치른 10경기 중 불과 3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를 대신해 나단 아케를 같은 자리에 기용했다. 아케가 이번 시즌 팀에서 가장 경기력이 일관됐다는 사실을 높게 평가하며, 아케를 위해 전술까지 수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케를 위해 고친 새로운 전술은 오버래핑을 좋아하는 칸셀루에겐 맞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달 28일 열린 아스날과 FA컵 4라운드 결장이 결정적이었다. 공교롭게도 칸셀루의 자리를 꿰찬 아케가 이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웃게 했다.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주말 칸셀루는 구단을 찾아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보고했고, 과르디올라는 이를 승인했다. 더 타임즈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6년 반 동안 말해 왔듯이, 선수가 떠나고 싶다면 그는 막지 않는다"고 했다.

칸셀루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자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훌륭한 구단이며 세계 최고 중 하나다. 이 팀이 우승을 위해 산다는 것을 안다. 이제 이곳에서 특별한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된 사실은 나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된다. 난 성공을 위한 갈증에 이끌린다. 바이에른 뮌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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