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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외야수 버드 금지 약물 적발로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

작성일: 2016.06.02 04:4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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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의 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외야수 말론 버드는 2일(한국시간) 금지약물이 적발돼 메이저리그로부터 16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외야수 말론 버드가 금지 약물 복용이 또다시 발각돼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는 2(한국 시간) 버드가 약물 조사에서 성장 홀몬 분비 촉진제인 아이파모레린이 추출됐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메이저리그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금지 약물로 분류돼 있다. 버드는 이미 한 차례 금지 약물이 적발됐던 터라 이번에 162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를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을 활동할 수 없는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는 버드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알렉스 로드리게스(2013), 뉴욕 메츠 헨리 메히아(2015) 3명이다. 버드는 2012년 유방암 회복으로 사용하는 약물 타모식펜이 적발돼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바 있다.

전문가들은 버드가 830 39세가 돼 이번 징계로 현역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버드는 올해 타율 0.270 홈런 5 타점 19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200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버드는 메이저리그 15년 동안 워싱턴 내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신시내티 레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을 거친 저니맨이다. 통산 159개의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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