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월 멜론 월간차트 1~3위를 휩쓴 뉴진스. 제공|어도어
▲ 2023년 1월 멜론 월간차트 1~3위를 휩쓴 뉴진스. 제공|어도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뉴진스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월간 차트 1위~3위를 싹쓸이했다.  

뉴진스는 첫 싱글 'OMG' 수록곡 '디토'로 멜론 2023년 1월 월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데뷔곡 ‘하이프 보이’가 차례로 ‘디토’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이들의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디토'는 멜론뿐만 아니라 지니 1월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지난해 12월 19일 선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점령한 뒤, 6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같은 기간 멜론에서 2위, 지니에서 4위를 기록한 'OMG' 역시 지난달 2일 발매된 후 국내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디토'와 함께 쌍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데뷔곡 '하이프 보이'와 '어텐션'이 멜론과 지니에서 각각 3위, 7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두 월간 차트 '톱 10'에 4개의 곡을 올려놓는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뉴진스는 이번 싱글 'OMG'를 통해 국내를 넘어 주류 팝 시장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2월 4일 자)에서 'OMG'는 79위, '디토’는 89위를 기록했는데, 최근 2~3주간 인기 상승세가 뚜렷하다. 미국 빌보드 ‘핫 100’에 두 곡을 동시에 진입시킨 K팝 그룹은 뉴진스가 세 번째다. ‘디토’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도 2주 연속 차트인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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