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수진. 출처| 전수진 인스타그램
▲ 전수진. 출처| 전수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의 이중계약, 사전접촉을 주장하며 연예 활동 중단을 요청한 가운데, 배우 전수진이 츄를 둘러싼 갈등에 목소리를 냈다. 

2일 전수진은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 하려고 하는구나 느낀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 등 연예 관련 단체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연매협은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츄의 상벌위 출석을 요청해둔 상태다. 

전수진은 "연매협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것"이라며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양을 응원한다"라며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추가로 매니지먼트에서 판단하는 게 맞나? 그렇다면 배우협회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 놓고 계신 건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다음은 전수진의 글 전문이다. 

연매협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거다.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고 하는구나 느낍니다.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기사만 봐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양을 응원합니다.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추가로 매니지먼트에서 판단하는 게 맞나요? 그렇다면 배우협회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 놓고 계신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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