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벤 인스타그램
▲ 출처| 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벤이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벤은 1일 오후 2시 30분께 3.42kg의 첫 딸을 순산했다고 2일 밝혔다.

벤은 "천사가 태어났다.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다"라는 글로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쌍둥이냐고 많이 물으셨는데, 보는 것처럼 아이가 정말 내 몸에 비해 크긴 했다"고 했다.

벤은 "아이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에 복받쳐 엉엉 울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하다. 나 또한 잘 회복 중이다"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또 팬들을 향해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하겠다.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주고, 애써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벤은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 후,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벤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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