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나단 메이저스(왼쪽) 폴 러드.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조나단 메이저스(왼쪽) 폴 러드.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의 새로운 빌런 캉을 연기한 조나단 메이저스가 캐릭터를 소개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화상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2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폴 러드, 조나단 메이저스가 참석했다.

이날 조나단 메이저스는 "캉은 MCU와 멀티버스 모두에 속해있고 존재하는 슈퍼빌런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변종이 있다. 굉장히 특이한데, 캉의 버전이 많아서 어떤 하나의 빌런이라고 정의할 수 없고 하나의 버전만으로 정의할 순 없다"고 소개했다.

이에 폴 러드는 "이번 영화에선 최악의 변종이 나타나게 됐다"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코믹스에서 나온 캉에 가장 가깝게 보여주려고 진실되게 연기했다. 모든 것을 봐왔고, 모든 것을 아는 캐릭터다. 이에 최대한 부응하려 애썼다"며 "내가 어떤 MCU 히어로와 함께할 것인지 잘 알고 있어야만 캉이 어떤 의도와 어떤 형식으로 세계를 점령하고자 하는지를 잘 표현하고자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앤트맨과 와스프 : 퀀덤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 '앤트맨'의 3번째 작품이자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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