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AXN·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풀어파일러2'
▲ 제공| AXN·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풀어파일러2'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집에서 잠자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필콘미디어 AX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2'에서는 권일용 교수가 단 하나의 단서도 찾지 못해 극단적 결정을 내리게 된 경험담을 소개한다.

권일용 교수는 너무 절박한 나머지 바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집에서 며칠 잠을 자기로 한 것. 때때로 피해자가 누워 있던 장소에 같이 눕기도 한다며 그날 또한 현장에서 잠을 자려 누운 덕분에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했다고 전한다.

권 교수는 이어 "밤에 길 가다가 맞은편에서 누군가 걸어오면 위험한 물건이 들려 있는지 손 먼저 본다"고 밝힌다.

또 "프로파일러와 CSI 요원들은 모든 물건을 볼 때 '저 물건이 사람을 공격하면 어떤 형태로 흔적이 남을까'라는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스페셜 풀어파일러로 출연하는 조동혁은 첫 문제부터 단숨에 정답을 맞힐 뿐만 아니라 '풀어파일러2' 최단 기록을 경신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풀어파일러2'는 2일 오후 7시 AXN과 디스커버리 채널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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