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호, 박건우. 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 황민호, 박건우. 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24살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참가자가 맞붙는다.

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10살 황민호와 34살 박건우의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두 사람의 등장에 MC 김성주는 "둘의 나이 차이가 무려 24살이다"라고 설명한다. 두 사람은 각각 2013년생, 1989년생으로 같은 뱀띠다.

'미스터트롯2' 참가자 중 최연소인 반장부 황민호는 나이를 잊게 하는 절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트롯계 마이클 잭슨',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며 마스터 예심 선(善)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아이돌부 박건우는 사슴 같은 눈망울과 대비되는 조각 같은 근육, 파워풀 섹시 퍼포먼스로 마스터들에게 '육식 사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둘의 매치는 황민호의 선택으로 성사된다. 데스매치 상대를 지목하는 날 황민호는 주저 없이 박건우를 지명한다. 선택의 이유가 밝혀지자, 우승부 재하는 "내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낸다.

지목을 받은 박건우는 "민호는 사실 약점이 없다"며 "약점이 없는 강적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라며 고민에 빠지지만, 자신의 강점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그는 자신과 황민호를 "아나콘다와 실뱀"이라고 표현하며 역대급으로 도발적인 무대를 펼친다.

두 사람의 대결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2' 7회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