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소희' 스페셜 포스터. 제공|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 '다음 소희' 스페셜 포스터. 제공|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다음 소희'의 배두나와 김시은이 압도적 여운을 예고했다.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선정을 시작으로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끌어낸 영화 '다음 소희'는 2일 배두나와 김시은의 압도적 여운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데뷔작인 '도희야'로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주리 감독의 신작 '다음 소희'에서는 월드클래스 연기파 배우 배두나와, 첫 장편 영화 주연작으로 칸영화제에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실력파 신예 김시은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배두나가 맡은 형사 유진과 김시은이 맡은 고등학생 소희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각각 다른 시간에 같은 공간에 머무른 적 있는 유진과 소희의 얼굴 뒤로 서로의 그림자가 드리운 이미지는 둘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친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카피는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서서히 변하게 된 고등학생 소희와 복귀하자마자 소희 사건을 맡게 된 형사 유진이 마주할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배두나, 김시은이 선보일 연기와 여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배두나, 김시은 주연의 영화 '다음 소희'는 오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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