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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성비' 제퍼슨, LG 5연승 견인

작성일: 2015.02.28 16:12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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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데이본 제퍼슨이 역전승을 이끌었다. 출전 시간 대비 득점력이 눈부셨다.

2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에서 창원 LG 세이커스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89-82로 승리했다.

LG는 전반전 낮은 야투율로 고전했다. 34-41로 7점 끌려가는 상태에서 시작한 후반전, 제퍼슨이 코트에 들어서자 반전 조짐이 드러났다. 3쿼터 시작과 더불어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1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골밑슛과 자유투로 가볍게 4점을 넣은 제퍼슨은 3쿼터에만 13득점을 올렸다.

제퍼슨이 놓은 추격의 불씨를 따라 3쿼터 중반부터 리드를 잡은 LG는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전자랜드가 김지완과 정병국의 외곽포로 따라붙을 때마다 제퍼슨이 골 밑 득점으로 간격을 유지했다. 경기 종료 28초 전 리카르도 포웰의 득점 시도도 블록으로 저지하며 마지막까지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제퍼슨은 후반전 20분만을 뛰었으나 24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풀타임 출전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제퍼슨이 LG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28일 현재 득점 1위, 리바운드 4위, 자유투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LG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제퍼슨이 전력에서 제외됐을 때 연패에 빠지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복귀 후 다시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상승세의 중심이 됐다.

5연승을 달린 LG는 30승 22패로 고양 오리온스와 동률을 이르며 공동 4위에 올랐다. LG는 2일부터 하위권 팀인 서울 삼성 썬더스와 전주 KCC 이지스와 맞붙는다. 오리온스와 4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LG에겐 유리한 일정이다.

[사진] 데이본 제퍼슨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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