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팔린다…"공식 입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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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구단주를 본격적으로 물색한다. 다음 주에 공식 입찰을 통해 입찰 금액을 판단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찰이 다음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최소 40억 파운드(약 6조 310억원, 초기 제안 금액)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중동, 아시아에 잠재적인 구매자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물은 짐 래드클리프다. 글레이저 가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금액으로 60억 파운드(약 9조 466억원)에서 90억 파운드(13조 5699억원)를 예상하고 있다.
리버풀 대학 축구 금융 전문가 키어런 매과이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과 관련해 이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허영 프리미엄 자산이 있다"고 말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석해 카타르에서 잠재적인 투자자들과 비공식적인 미팅을 했다.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글레이저 가문이 원하는 60억 파운드~90억 파운드보다 낮은 금액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매각될 거로 전망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식을 처음으로 구매했다. 2005년 7억 90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고 대주주가 됐다. 하지만 팀을 위한 재정 운영보다 글레이저 가문을 위한 운영으로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글레이저 가문 퇴진 시위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각을 고려한다는 성명을 냈다. 성명서에서 "이사회는 클럽에 대한 신규 투자, 판매 또는 회사와 관련된 기타 거래를 포함한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고려한다. 구단의 남성, 여성 및 아카데미의 장기적인 성공을 향상시키는 맥락에서 각각 경기장 및 인프라 재개발, 글로벌 규모의 클럽 상업 운영 확장을 포함해 구단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평가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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