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이 일격을 당했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튼에 0-1로 졌다.
아스널(승점 50)은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리그 두 번째 패배의 쓴맛을 봤다. 또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 행진이 마감되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45)와 5점 차가 됐다.
아스널이 만난 상대는 에버튼. 강등권에 감독 교체까지 이뤄지며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묘하게 상황이 꼬였다. 경기를 주도했지만,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결국 아스널이 선제 실점했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 타코우스키에게 한방을 내줬다.
아스널은 끝내 한 골을 만회하지 못했다. 막판까지 몰아붙였지만, 결실은 없었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도 지지 않았던 아스널이었지만 강등권 에버튼에 의해 무패 행진이 깨졌다. 에버튼은 3연패 및 8경기 무승(2무 6패)에서 탈출한 순간이었다.
아스널의 패배로 리그 선두 경쟁은 점입가경이 됐다. 1위 아스널과 2위 맨시티의 경기 수가 같아진 상황에서 승점 차는 5점 차가 됐다. 양 팀의 맞대결도 2번이나 남아 있는 만큼 격차가 크게 줄 가능성도 생겼다.
한편 아스널과 맨시티는 오는 2월 16일 첫 번째 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순위 경쟁이 치열할 4월에 두 번째 맞대결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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