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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젊은 라인업, 1번 타자 최원준-9번 타자 이진영

작성일: 2016.06.02 17: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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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이진영이 2일 LG전에서 3회 선취점을 올리고 축하받고 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가 최근 1군에 올라온 젊은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최원준이 1번 타자 중견수로, 이진영이 9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다.

KIA 김기태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김호령이 1일 스캇 코프랜드의 투구에 맞아서 오늘(2일)은 쉰다. 김호령 대신 최원준이 나간다"고 얘기했다. 그는 라인업에 변화가 많다며 "오늘 나지완이 대타 조커로 대기하고, 김주형이 3루수, 이범호가 지명타자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최원준의 1군 데뷔전이다. 

내야수로 선발한 최원준의 외야수 기용에 대해서는 "퓨처스팀에서 외야 수비를 준비했다. 아직 어리지만 덤벙대는 선수는 아니다. 어깨가 좋다"며 "내야 쪽에는 기존 선수들이 있어서 외야수로 준비를 했다. 장기적으로 봐서 여러 포지션을 할 수 있으면 좋다. 물론 내야수를 했으니 나중에는 내야에서 자리를 잡는 게 좋을 거다"라고 말했다. 

KIA 선발 라인업은 최원준(중견수)-강한울(유격수)-김주찬(좌익수)-브렛 필(1루수)-이범호(지명타자)-서동욱(2루수)-김주형(3루수)-한승택(포수)-이진영(우익수) 순서다. 

이진영은 1군 등록 이후 3경기 연속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경기 전 지난 2경기에 대해 "타석에서 어이없는 공에 스윙을 하거나, 칠 수 있는 데 놓친 게 있었다"며 "감독님이 저한테 안타나 홈런을 바라시는 건 아니다. 수비에서 열심히 뛰고, 할 수 있는 것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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