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WBC에 진심이었던 최지만, 출전 무산에 아쉬운 심경

작성일: 2023.02.07 16: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탬파베이 시절 최지만 ⓒ 스포티비뉴스 DB
▲ 탬파베이 시절 최지만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최지만이 WBC 불참의 아쉬움을 밝혔다.

KBO는 6일 최지만의 WBC 불참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받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후 몸상태를 우려한 피츠버그 구단 측이 참가를 허락하지 않았다. KBO는 최지만을 대신해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을 선발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KBO 기술위원회와 이야기를 나눌 때부터 이번 대표팀 참가를 강력하게 희망했다. 동산고 졸업 후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성인대표팀에서 뛸 기회가 없던 최지만은, 이번 WBC가 첫 태극마크를 달 기회였기 때문.

그러나 결국 피츠버그 구단의 우려로 최지만은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피츠버그와 최지만은 연봉 협상에 실패해 연봉조정위원회에도 가야 한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아직 피츠버그 유니폼도 입지 않았지만, 구단과 풀어야 할 일이 많다.

최지만은 대표팀 출전 무산 후 입장문을 통해 "대표팀 일정에 맞춰 몸 상태를 잘 끌어 올리고 있었기에 내가 느끼는 실망감은 너무 크고, 아프다. 내 의지와 달리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이번 국가대표 합류의 꿈은 무산됐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지만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담금질에 나선다. 피츠버그 구단의 야수 스프링캠프 시작은 이달 20일. 최지만은 올 시즌을 마치면 첫 메이저리그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건강하게 시즌을 치러야 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