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유인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9일 유인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인나가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두 국가와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했다.
희망브리지는 유인나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기부에 동참해 준 유인나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현지 대사관, 한인회, 구호단체 등과 연계해 최선을 다해 피해 지역과 이재민들의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인나는 2023년 상방기 ENA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보라! 데보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