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100'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 '피지컬: 100'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피지컬: 100'이 드디어 글로벌 1위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피지컬: 100'이 넷플릭스 TV쇼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715 포인트를 얻은 '피지컬: 100'은 486 포인트를 얻은 2위 '지니 앤 조지아'를 큰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6회 공개와 함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총 87개국에서 톱10에 올랐고 그 가운데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도 2위를 휩쓸었다. 미국에서는 2위에 올랐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성별 나이 체급과 무관한 100명의 참가자가 3억원의 상금을 두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대결을 벌이게 된다.

▲ '피지컬:100', 제공|넷플릭스
▲ '피지컬:100', 제공|넷플릭스

압도적인 신체조건과 능력치를 가진 참가자들의 뛰어난 활약상과 돋보이는 개성, 신선한 서바이벌 게임 구성과 극적인 연출이 두루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현실판 '오징어게임'이라는 평가 속에 지난 1월 24일 첫 공개 이후 한국과 글로벌 모두에서 열띤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지상파 MBC가 제작한 글로벌 OTT 예능으로도 화제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서도 지난 지난달 30일부터 2월 5일까지 누적 시청 시간 3130만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2위 및 62개국 TOP 10 리스트에 진입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피지컬:100'은 총 9화로, 매주 화요일 두 화가 공개된다. 앞으로 세 편이 남은 만큼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과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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