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노홍철 인스타그램
▲ 출처| 노홍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베트남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귀국한 방송인 노홍철이 다시 베트남으로 떠난다.

8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 주신 덕분에 쾌차하고 출근한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지가 또 베트남. 섭외받았을 때 분명 조지아였는데, 갑자기 베트남으로 변경됐다. 당 때리고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6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베트남 여행 중 노홍철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고 알리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피를 흘리며 도로에 쓰러져 있던 노홍철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 등 응급 처치를 받고 한국으로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노홍철이 다시 베트남 출국한다는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과 누리꾼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기사 보고 놀랐다. 건강하게 다녀와라", "오토바이는 그만 탔으면 좋겠다. 걱정된다", "늘 안전하게 여행하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노홍철은 "감사하다. 저는 정말 괜찮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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