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곽혜미 기자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가 충격을 안긴 가운데 중국 언론과 소셜미디어도 떠들썩하다. 

8일 TV조선 뉴스9은 "국내 정상급 남자 영화배우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출국 금지 조치도 이뤄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유아인 소속사 UAA는 "최근 유아인이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또한 중국의 연예매체들도 8일 당일부터 앞다퉈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다. 이날 밤 중국 최대 온라인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刘亚仁涉嫌吸毒沸)' 해시태그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는 9일 조회수 1억 6000만 건을 넘어서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아인은 현재 중국 한 패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일부 매체에선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해당 브랜드가 유아인과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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