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영.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장원영.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장원영은 9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서공예)를 졸업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졸업식에는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졸업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했던 서공예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직접 만나 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벌써 스무 살이 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어색하지만 이제 성인이 되는 만큼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올해 20살이 된 장원영은 아이브 활동과 개인 활동으로 'MZ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아이브는 데뷔 후 발표한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로 국내 음악방송 통산 37관왕에 올랐다. 또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기록을 쓰며 '4세대 최정상 걸그룹'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장원영은 최근 하차한 KBS2 '뮤직뱅크'는 물론,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2 KBS 가요대축제' 등 각종 굵직한 시상식의 MC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력과 순발력도 인정받았다. 

아이브는 11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콘 '더 프롬 퀸즈'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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