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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아도 케인-오시멘 영입 힘들면…맨유, '무리뉴의 남자' 노린다

작성일: 2023.02.09 13: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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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 ⓒ연합뉴스/AFP
▲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 ⓒ연합뉴스/AFP
▲ 나폴리 김민재와 볼 경합하는 AS로마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 ⓒ연합뉴스/AFP
▲ 나폴리 김민재와 볼 경합하는 AS로마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자금력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는 중앙 공격수는 누구일까. 

영국 대중지 '텔레그라프'를 비롯해 주요 매체는 7월 개장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영입 가능한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에 태미 에이브러햄(AS로마),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이 후보라고 전했다. 

매체는 '케인과 오시멘이 주요 영입 대상이다. 그렇지만, 이들과 영입이 실현되기 어려우면 대안이 에이브러햄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이브러햄은 첼시에서 뛰었었지만, 2019-20 시즌 리그 34경기 15골 3도움을 제외하면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오히려 2021-22 시즌 로마 이적 후 무서운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두 시즌 동안 58경기 23골, 모든 경기를 포함하면 34골을 터뜨리며 조제 무리뉴 감독의 '1픽'이었다. 

프리미어리그를 누빌 당시 에이브러햄이 20대 초반이라 경험 부족인 것이 약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경기 기회를 많이 얻고 나이를 먹으면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능력이 쌓였다는 것이 맨유의 판단이다. 

▲ 나폴리의 골잡이 빅터 오시멘 ⓒ연합뉴스/REUTERS
▲ 나폴리의 골잡이 빅터 오시멘 ⓒ연합뉴스/REUTERS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름값 있는 공격수와 계약하기를 바라고 있다. 부상으로 빠져 있는 앙토니 마르시알이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약하다는 판단이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공수를 양분하고 있는 오시멘의 경우 이적료가 1억7천만 파운드(2천591억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오시멘이 이적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 선을 그었다. 

토트넘도 케인에 대해서는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은 없다며 역시 쉽지 않은 이적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다만, 맨유에서 중앙 수비수로 뛰었던 리오 퍼디난드는 "케인이 우승을 원한다면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 정말 가까운 미래에 토트넘이 우승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그렇다"라며 야망을 위해서는 맨유행을 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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