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제공ㅣ어도어
▲ 뉴진스. 제공ㅣ어도어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뉴진스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9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뉴진스는 데뷔곡 '어텐션'(Attention)과 데뷔 앨범 '뉴진스'로 '올해의 신인',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등 종합 전 부문을 비롯해 '최우수 케이팝 노래', '최우수 케이팝 음반'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이번 시상식 최다 수상에 도전한다.

▲ 그룹 뉴진스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 그룹 뉴진스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6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250도 자신의 앨범 '뽕'으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노래',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총 5개 부문에 호명됐다. 뉴진스에 이어 최다 기록이다.

특히 250은 뉴진스의  '어텐션'에 편곡으로 참여, 뉴진스의 앨범을 포함하면 9개 부문에 직간접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 250. 제공|BEASTS AND NATIVES ALIKE
▲ 250. 제공|BEASTS AND NATIVES ALIKE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평론가, 기자, PD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2004년 시작한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대중음악을 예술적 창조물로 인식하고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2004년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았다.

올해 시상식은 54명의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021년 12월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2월부터 2개월 간 후보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4개 분야와 장르 분야인 최우수 록, 최우수 모던록,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최우수 랩&힙합, 최우수 알앤비&소울, 최우수 일렉트로닉, 최우수 팝, 최우수 케이팝, 최우수 포크,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최우수 재즈 보컬 연주 등 총 3개 분야 26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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