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월드클래스…김민재 패스 106회 성공 "수비야 미드필더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나폴리 후방에 모든 패스가 김민재(25)를 통과할 모양새다. 크레모네세전에서 106개를 성공했고, 다섯달 만에 공격 포인트(리그 1호 도움)까지 기록했다.
나폴리는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크레모네세와 맞대결에서 3-0으로 이겼다. 2위 인터밀란을 승점 16점 차이로 벌리면서 리그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당연히 선발이었다. 꼴찌 팀 크레모네세 공격력이 빈약했기에 수비보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하는 장면이 많았다. 간헐적인 상황에 풀백 진영까지 넓게 전진해 미드필더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았다.
나폴리는 전반 21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득점 뒤에 더 공격 템포를 올렸고 오시멘이 헤더로 크레모네세 골망을 조준하기도 했다. 앙귀사의 중거리 슈팅도 크레모네세를 위협했다.
김민재가 후반 20분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머리로 밀어줬고 오시멘이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5라운드 라치오전 득점 뒤에 다섯 달 만에 공격 포인트(리그 1호 도움) 달성이었다.
나폴리는 후반 33분 엘마스의 쐐기골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경기가 끝난 뒤에, 축구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의 활약은 놀라웠다. 평점 8.5점으로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고, 패스만 무려 106개를 성공했다. 120번 중에 106개를 성공하면서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나폴리 선발 선수 중에 가장 많은 패스 시도였다. 크레모네세전만 본다면 후방에서 김민재를 시작으로 공격을 풀어나간 셈이다. 미드필더로 보면 더 명확하다. 로보트카는 54번(53회 성공), 지엘린스키 49번(40회 성공), 앙귀사 77번(68회 성공)였다.
김민재는 볼 터치 131회, 파이널 서드 지역에 총 8번 볼을 투입했다. 롱 볼도 10번 중에 6번을 성공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매 경기 최고의 평가를 받는 이유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