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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WBC 대표팀 합류 앞두고 라이브피칭...총 30구, 최고구속 140.3㎞[플로리다NOW]

작성일: 2023.02.14 09:2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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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광현(가운데)가 피칭하고 있다. ⓒSSG 랜더스
▲SSG 랜더스 김광현(가운데)가 피칭하고 있다.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베로비치(미국 플로리다주),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35)이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힘썼다.

김광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 중인 2023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이날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구종을 점검했고, 총 투구수는 30개,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40.3㎞를 기록했다.

라이브피칭을 실시한 김광현은 같은 날 애리조나 투산으로 이동해 한국 야구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사실상 SSG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브피칭이 됐다. 김광현의 투구 모습을 유심히 살펴본 김원형 감독은 “몸 상태는 좋다. 투구를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아직 공인구 적응이 완전하지 않은 듯하다”고 평가했다.

WBC 공인구는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하는 롤링스사 제품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는 김광현이지만, 조금 더 감각을 익히는 데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비시즌부터 캠프 기간에도 김광현은 WBC 공인구로 투구해왔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아직 WBC 대회 개막까지 시간이 남았다. 천천히 몸을 만들어서 대회 때 전력으로 투구하겠다”고 말한 만큼, 대회 때까지 손끝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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