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뉴캐슬, '황희찬 동료'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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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빅클럽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후벵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
네베스는 울버햄튼에서 황희찬 동료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다. 포르투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2017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포르투갈 대표팀에 뽑혀 활약했다.
울버햄튼에서 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이 있고 무엇보다 중원에서 핵심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강하고 정확한 킥력을 갖춰 울버햄튼의 역습을 이끄는 주역이다. 활동량이 많아 공수에서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존재다.
사실 최근 몇 달 동안 네베스 영입전에 가장 앞서 있던 건 바르셀로나였다. 바로 일주일 전엔 네베스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바르셀로나 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가 은퇴를 결심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후계자로 네베스를 꼽았기 때문이다. 다만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네베스와는 다른 유형의 미드필더를 선호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며 협상이 중단됐다.
네베스와 울버햄튼의 계약은 2024년까지다. 울버햄튼이 네베스를 이적시킨다면 올해 여름이 적기다. 다음 시즌에 들어가면 몸값은 크게 낮아진다.
바르셀로나가 아니더라도 네베스를 원하는 팀들은 줄섰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네베스를 강력히 원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로 상위권에 복귀한 뉴캐슬까지 참전하며 네베스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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