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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올 여름 PSG 떠나기로 결정 "사우디는 안 간다"

작성일: 2023.02.14 20: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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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연합뉴스/AP
▲ 리오넬 메시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무도 리오넬 메시의 진짜 속마음은 알 수 없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메시가 올 여름 PSG(파리생제르맹)와 계약이 종료되면 다른 팀으로 가는 걸로 마음먹었다. 아직 PSG와 연장계약 가능성이 남아는 있지만 우선순위는 아니다"고 밝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럽 현지에선 메시가 PSG와 재계약을 맺을 거란 이야기가 돌았다. PSG가 메시 붙잡기에 총력을 다 했고, 메시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

2021년 8월 PSG로 온 메시는 프랑스 리그앙 첫 시즌에 26경기 6골로 고전했다. 하지만 두 번째인 올 시즌은 다르다.

적응은 끝났다. 리그앙 18경기서 10골 10도움 맹활약을 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7경기 5골이다. 바르셀로나 시절의 메시가 프랑스서도 재현되고 있다.

PSG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있지만 경기 중 가장 존재감이 강력한 건 메시다. 득점은 물론이고 정확한 킬패스와 화려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까지 거머쥐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올해 여름이면 메시와 PSG의 계약은 종료된다. 아직 메시의 다음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복귀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행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을 뿐이다.

다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거액의 연봉을 받고 사우디아바리아로 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풋 메르카토'는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가는 걸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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