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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집중" 최연소 퍼펙트게임 vs 최연소 MVP, 오키나와가 달아오른다

작성일: 2023.02.15 05: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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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키 로키 ⓒ 교도=연합뉴스
▲ 사사키 로키 ⓒ 교도=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오키나와에서 세기의 빅매치가 열린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소집에 앞서 일본 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게임의 주인공 사사키 로키(지바롯데)와 최연소 MVP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가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지바롯데 마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15일 오후 1시 오키나와 이토만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스프링캠프에서 수시로 벌어지는 연습경기지만 유독 이 경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사사키와 무라카미가 투타 맞대결을 벌일 수 있어서다. 지바롯데는 이 경기에 사사키를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다. 

일본 TBS는 14일 "다음 달 WBC 대표팀에 뽑힌 사사키가 15일 야쿠르트와 연습경기를 하루 앞두고 컨디션 점검에 땀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사사키는 14일 주니치와 연습경기를 치른 지바롯데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따로 남아 직구만 11구를 던지며 선발 등판을 준비했다. 

요시이 마사토 지바롯데 감독 겸 일본 대표팀 투수코치는 사사키를 15일 경기에서 2~3이닝 동안 던지게 할 계획이다. 야쿠르트는 무라카미 외에도 포수 나카무라 유헤이까지 2명의 국가대표를 연습경기에 내보낸다. 2루수 야마다 데쓰토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TBS는 "괴물 사사키와 3관왕 무라카미의 맞대결을 몇 번이나 볼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뜨거운 시선이 집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사키와 무라카미는 지금까지 두 차례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무라카미의 완승. 2021년 6월 10일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교류전(인터리그)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때는 무라카미가 첫 타석에서 사사키에게 프로 데뷔 첫 피홈런을 안겼다. 다음 타석은 삼진과 볼넷이었다.

지난해 7월 27일 올스타 2차전에서는 무라카미가 중전안타를 쳤다. 4타석 3타수 2안타에서 벌어지는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사사키가 웃을 수 있을까. 

한편 일본 대표팀은 17일부터 미야자키에 모여 WBC를 위해 손발을 맞춘다.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유일하게 캠프 첫 날부터 합류한다. 다르빗슈는 미국에 머물다 캠프 합류를 위해 14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와 스즈키 세이야(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와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는 다음 달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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