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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후계자 노린다' 아스널·리버풀·맨유 모두 관심…이적료 '1365억' 책정

작성일: 2023.02.15 06:1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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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 파티 ⓒ연합뉴스/EPA
▲ 안수 파티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20)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두 파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구단들 모두 파티에게 접촉한 적은 있지만 소속 클럽에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파티를 떠나보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라며 "바르셀로나는 1억 5000만~2억 유로의 임금을 삭감하거나 상당한 수입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티가 클럽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선수는 아니지만 높은 주급을 받는 편이다. 젊고 재능 있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몸값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파티의 이적료가 1억 유로(약 1365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건 그럴듯한 이야기다. 그의 기량에 비하면 더 큰 몸값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무릎 부상이 그의 성장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클럽에 골과 역동성, 창의성, 다재다능함을 더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파티는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선수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A매치 최연소 득점 등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6살 298일에는 라리가 데뷔까지 해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리오넬 메시의 등 번호인 10번을 줬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아웃 10억 유로(약 1조 3651억 원) 조건을 삽입했다. 얼마나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매 시즌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부상이 잦았기 때문이다. 데뷔 시즌 33경기를 제외하고 두 시즌 연속 15경기 이하로 뛰었다. 올 시즌 총 31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선발 출전은 단 9경기뿐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0경기 중 7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제이콥스 기자는 "아스널, 리버풀, 맨유는 파티에 대한 조사에 나서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고리는 그리 많지 않다"라고 전했다.

또한 "선수 측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이 있다는 사실에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사비 감독과 바르셀로나 구단 모두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 구단의 생각을 바꾸려면 기록적인 이적료를 제안해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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