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권 침묵-2연패' KIA, 5회에 어긋난 운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9로 졌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신예 왼손 투수 이준영이 5회초 위기를 넘기지 못한 점도 있지만, 바로 다음 공격이었던 5회 말에 점수를 뽑을 수 있는 찬스를 놓치면서 경기를 내줬다.
4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이준영도 잘 던졌지만, KIA 타선이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의 호투에 묶여 점수를 뽑지 못했다. 1회 말 2사 후 김주찬의 2루타가 터졌고 나지완이 볼넷을 골라 2사 1, 2루가 됐으나 브렛 필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도 선두 타자 김호령이 볼넷을 골랐다. 강한울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호령이 2루를 훔쳐 1사 2루가 됐다. 김호령의 발이 빠르기 때문에 안타 하나만 나와도 점수를 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김주찬이 우익수 뜬공, 나지완이 유격수 땅볼, 중심 타자들이 침묵했다.
팀이 0-3으로 뒤지고 있던 5회에는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무사 1, 2루에서 김호령이 3루수 앞 땅볼을 치면서 2루에서 3루로 뛰던 이홍가 아웃됐다. 아웃카운트 한 개는 생겼으나 1, 2루 기회는 계속됐다.
이후 강한울이 2루수 앞 땅볼로 김호령이 2루에서 아웃됐다. 2사 1, 3루. 다음 타석에는 베테랑 타자 김주찬이 들어섰다. 그러나 김주찬이 3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한 점도 뽑지 못하고 이닝이 끝났다.
반면, 넥센은 5회초 무사 2, 3루 기회에서 서건창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고, 이후 1사 1, 3루 찬스에서는 윤석민의 2루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서건창이 홈을 밟았다. 서건창은 중전 안타 이후 도루,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까지 겹치면서 손쉽게 홈을 밟았다.
7회초 임병욱과 서건창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고 1점 더 내준 KIA는 7회 말 터진 서동욱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만 면했다. 그러나 KIA는 8회초 무려 5점을 더 내주며 완패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