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역전승 발판 안타 등 시즌 4번째 3안타 경기 작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브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김현수가 KBO 리그 ‘히팅 머신’의 면모를 되찾고 있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 시간) 홈 캠드야즈에서 벌어진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이틀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6-5 역전승에 앞장섰다. 벤치에 머물며 21경기에 띄엄띄엄 출장해 7차례 멀티히트에 4차례나 3안타 경기를 일궈 냈다. 3안타는 6월에만 두 번째다. 지난 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도 3안타를 작성했다.
새삼스럽지 않은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장한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네이던 에오발디에게 좌전 안타를 뽑았다. 이틀 연속 첫 타석에서 시프트를 뚫는 좌전 안타다. 3회 둘째 타석에서는 쳐다보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2-4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김현수는 맷 위터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7회에도 결정적인 안타를 터뜨렸다. 5-5 동점을 이룬 7회 선두 타자 애덤 존스가 이날 첫 안타로 출루했다. 김현수는 양키스의 동점, 또는 앞선 상황에서 7회 승리 방정식 때 등판하는 델린 베탄시스를 공략해 우중간 징검다리 안타를 뽑았다. 선발진이 취약한 양키스는 동점 또는 앞선 상황에서 7회 베탄시스, 8회 셋업맨 앤드류 밀러(좌완), 9회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좌완)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는 불펜 야구를 하고 있다. 양키스로서는 회심의 카드를 뽑은 상황에서 존스와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게 됐다.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3루 땅볼 때 존스가 홈을 밟아 6-5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현수의 7회 안타는 결승타나 다름없는 귀중한 안타였다. 승기를 빼앗은 볼티모어는 마이클 기븐스(5승)와 9회 마무리 잭 브리튼의 깔끔한 이어 던지기로 양키스전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브리튼은 시즌 16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카를로스 벨트란(13호), 알렉스 로드리게스(7호), 오스틴 로마인(2호)의 홈런과 6회 체이스 헤들리의 적시타로 5-2로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으나 6회 이후 볼티모어의 소총에밀리며 역전패했다. 김현수는 타율이 0.391로 올라갔다. 9회 수비 때 놀란 라이몰드와 교체됐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