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10' 이대호, 3G 연속 멀티히트…시애틀은 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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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3-7로 패한 가운데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1에서 0.310으로 올랐다.
첫 타석이었던 2회 2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린 이대호는 팀이 1-6으로 뒤지고 있던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투수 다르빗슈의 6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때렸다. 스티브 클레벤저의 좌익선상 2루타, 루이스 사디나스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팀이 3-6으로 뒤져 있던 6회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3-7로 뒤진 9회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 샘 다이슨의 6구째를 가볍게 밀어쳐 우익수 쪽 안타를 쳐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 없이 팀 패배로 끝났다.
시애틀은 1회 말 3점을 먼저 내줬다. 3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3회 말 2점을 더 뺏기며 1-5로 점수가 벌어졌다. 5회초 1점, 6회초 1점씩 뽑았지만 6회 말 1점 더 내준 뒤 결국 고개를 숙였다. 시애틀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는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이대호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6회초 대타로 출전해 3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16-13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5타수 2안타 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 경기를 벌이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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