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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10' 이대호, 3G 연속 멀티히트…시애틀은 패(종합)

작성일: 2016.06.04 12:0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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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이대호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3-7로 패한 가운데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1에서 0.310으로 올랐다.

첫 타석이었던 2회 2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린 이대호는 팀이 1-6으로 뒤지고 있던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투수 다르빗슈의 6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때렸다. 스티브 클레벤저의 좌익선상 2루타, 루이스 사디나스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팀이 3-6으로 뒤져 있던 6회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3-7로 뒤진 9회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 샘 다이슨의 6구째를 가볍게 밀어쳐 우익수 쪽 안타를 쳐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 없이 팀 패배로 끝났다.

시애틀은 1회 말 3점을 먼저 내줬다. 3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3회 말 2점을 더 뺏기며 1-5로 점수가 벌어졌다. 5회초 1점, 6회초 1점씩 뽑았지만 6회 말 1점 더 내준 뒤 결국 고개를 숙였다. 시애틀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는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이대호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6회초 대타로 출전해 3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16-13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5타수 2안타 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 경기를 벌이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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