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일머니 뿌리는 카타르, "토트넘 지분 인수 가능" 관건은?

작성일: 2023.02.19 13:4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 ⓒ연합뉴스/로이터
▲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 ⓒ연합뉴스/로이터
▲ 토트넘 홈 구장 ⓒ연합뉴스/로이터
▲ 토트넘 홈 구장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타르 자본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0% 인수에서 멈추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해도 여전히 토트넘 홋스퍼 지분에 관심이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투자자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뛰어 들었지만 여전히 토트넘 지분을 입찰할 수 있다. 카타르 투자청(QSI)은 토트넘 매수 가능성을 검토했고, 만약 토트넘 구단주 조 루이스와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매각 의사 신호를 보낸다면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알렸다.

카타르 자본은 파리 생제르맹에 투자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 축구에 발을 내밀었다.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주주 글레이저 가문이 매각을 발표하자 공식 입찰에 뛰어 들었고 "예전 영광 회복"을 목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를 협상한다.

카타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타니 회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예전의 영광을 되돌릴 계획이다. 셰이크 자심의 나인투 재단을 통해 완전히 채무가 없어질 것이다. 나인투 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축구팀, 트레이닝 센터, 경기장 및 인프라 등 모든 커뮤니티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자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최초 50억 파운드(약 7조 8,283억 원)를 제안하려고 한다. 글레이저 가문은 60억 파운드(약 9조 466억 원)에서 90억 파운드(13조 5699억 원)를 예상하고 있어 차이가 있지만, 홈 구장과 훈련장 보수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

카타르 자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0% 인수를 추진하고 있지만, 토트넘에도 관심이다. 토트넘 고위층이 지분 매각 가능성을 내비친다면 곧바로 뛰어들 전망이다. 

다만 최근에 이란계 미국인 억만장자 잠 나자피의 컨소시엄이 토트넘 인수에 31억 파운드(약 4조7909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주가 매각 의사가 없음을 잠 나자피 컨소시엄에 전달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