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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출전 힘들다" 흥국생명, 새 외인 사령탑 앞에서 1위 지킬까

작성일: 2023.02.19 15:22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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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연 ⓒ곽혜미 기자
▲ 김미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 윤욱재 기자] 정규리그 1위로 올라선 흥국생명이 새 사령탑 앞에서 선두 수성을 해낼 수 있을까.

흥국생명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 김대경 흥국생명 감독대행은 "서브 리시브가 잘 돼야 하는데 (김)다은이가 잘 해줄 것이다. 블로킹과 서브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했다"라고 이날 경기의 포인트를 짚으면서 "김미연과 김채연은 경기에 나오기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김미연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있는 상태. 지난 15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아예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다. 김대경 감독대행은 "김미연이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데 운동하면서 통증이 있어서 훈련 강도를 조절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새 사령탑으로 마르첼로 아본단자 전 터키항공 감독을 선임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흥국생명 배구단을 이끌 차기 감독으로 세계적인 명장 아본단자가 결정됐다.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18일 입국해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비자 등 등록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까지.

"선수들이 다 좋아하고 있고 남은 시즌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한 김대경 감독대행은 "새로 감독님이 오셔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날 장충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김대경 감독대행은 "이전부터 경기를 지켜봤다고 하시더라. 우리 팀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아본단자 감독과 나눈 대화에 대해서는 "'아직 선수들을 알아가야 하는 과정이니까 경기 끝나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조금 힘든 상황인 것은 맞다"라면서도 "남은 경기가 있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현재 GS칼텍스는 13승 16패(승점 39)로 4위 KGC인삼공사에 승점 4점차로 뒤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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