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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구단주로 바뀌는 맨유, 케인 영입에 돈다발 푼다

작성일: 2023.02.19 16:2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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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 연합뉴스/AP
▲ 해리 케인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하는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영입 1순위는 해리 케인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시즌 선발 라인업은 지금과 매우 다를 수 있다.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꾀하는데, 특히 케인 영입에 적극적이다. 케인이 온다면 마커스 래시포드와 공격에서 투톱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맨유는 줄곧 케인에 눈독을 들여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 해지한 후 골을 넣어 줄 공격수를 찾았고, 케인이 그 적임자라 봤기 때문이다.

영입 난이도는 쉽지 않다. 케인은 토트넘 에이스다.

2년 전 여름 맨체스터 시티의 제안도 뿌리친 토트넘이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에게 케인을 내줄 생각은 더더욱 없다.

변수는 있다. 토트넘의 우승 여부다. 데뷔 후 우승 트로피가 없는 케인은 정상 등극에 목말라 있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다. 케인이 떠나려는 마음이 확고하다면 토트넘으로서도 이번 여름에 이적을 알아볼 수밖에 없다.

또 맨유는 구단주 교체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시장에 내놨다.

인수 유력 후보자들 면면이 화려하다.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이슬라믹 은행 회장부터 영국 최고 부자로 꼽히는 짐 래드클리프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자본까지 맨유 입찰에 참여했다.

부자 구단주로 바뀌면 이적 시장에서 천문학적인 투자가 가능해진다. 맨유의 우승 가능성이 올라가고, 막대한 주급과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케인 영입도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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