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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찌르고 SON 마무리…간결+강력 '토트넘 득점 공식‘

작성일: 2023.02.20 04: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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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 ⓒ토트넘 공식
▲ 추가 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 ⓒ토트넘 공식
▲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호골을 작렬한 손흥민. ⓒ토트넘 공식
▲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호골을 작렬한 손흥민. ⓒ토트넘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확실한 득점 공식이다. 잉글랜드 무대 역사상 최고의 듀오가 또다시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이겼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30)은 후반전 투입 4분 만에 팀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29)은 정확한 패스로 손흥민의 골을 도왔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에메르송 로얄(24)과 27분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두 골 차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흐름은 답답했다. 토트넘은 내려앉은 웨스트햄을 공략하는데 애먹었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케인은 미드필드까지 내려와 경기를 풀기에 이르렀다.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은 히샤를리송(25)은 최전방에 머물렀다.

전반 36분이 돼서야 경기 첫 유효 슈팅이 나왔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포를 시도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부터 토트넘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수차례 기회를 맞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히샤를리송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케인의 문전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선제골은 11분에 터졌다. 에메르송 로얄(24)이 벤 데이비스(30)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카운터 펀치는 손흥민의 몫이었다. 23분 투입됐던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밟은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올 시즌 리그 5호 골을 작렬했다.

지난 시즌 보여준 모습 그대로였다. 해결사 역할을 자처한 손흥민이 특급 도우미 케인의 패스를 완벽히 마무리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45골째를 합작하며 기록을 갱신했다.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이상 첼시)의 36골 기록을 넘어선 지는 오래다.

다소 불안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 이후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웨스트햄을 2-0으로 이 기며 최근 공식 4경기 무승(2무 2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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