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이 감독 전술 지적…웨스트햄 '손흥민 후폭풍'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전 패배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내홍을 겪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은 "웨스트햄 주장이자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토트넘전 패배에 데이비드 보예스 감독 전술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웨스트햄은 0-2로 무릎을 꿇었다. 후반 11분 에메르송 로얄에게 선제 실점한 뒤 후반 27분 손흥민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전의를 잃었다.
경기가 끝나고 라이스는 "우리가 수비수 세 명과 미드필더 다섯 명을 두고 오늘처럼 빌드업하면 공격수들은 고립감을 느낄 것이다. 그들은 주변으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모예스 감독의 전술에 문제가 있다고 공개 지적한 것이다.
이날 토트넘을 맞아 웨스트햄은 3-5-1-1 전술을 들고 나왔다.
미드필더 다섯 명으로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계산으로, 라이스는 토마스 수첵, 플린 다운스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마침 토트넘은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빠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수적 우위를 내세우고도 점유율이 43%에 그쳤다. 슈팅 수 역시 6-16으로 열세. 라이스가 말한 대로 공격수들은 고립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마카일 안토니오는 72분 동안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이 기대 득점 1.55를 기록한 반면 웨스트햄은 0.48에 그쳤다.
웨스트햄은 모예스 감독과 함께 2020-21시즌 6위, 지난 시즌을 7위로 마쳤다.
이번 시즌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이적 시장에서 2억 유로에 가까운 지출을 하면서 모예스 감독에게 힘을 실었다.
하지만 유럽 대항전을 노리겠다는 목표와 달리 현실은 강등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패배로 승점 20점을 유지하면서 18위에 머물렀다. 19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차, 20위 사우샘프턴과 2점 차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